김형동 의원, 산업용 헴프로 신시장 개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해달라
권칠승 장관, 안동상공회의소, 명인안동소주 등 방문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 두텁고 실질적인 지원 위해 노력할 것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10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경북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구 입주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서 합법적으로 산업용 대마를 생산·가공·판매할 수 있는 법 개정안을 발의한바 있다고 말하면서규제자유특구 내에서 산업용 헴프에 대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CBD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권 장관은 "헴프의 안전한 관리를 바탕으로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규제법령을 적극적으로 정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헴프 규제자유특구 방문 이후 권 장관은 웰츄럴바이오, 백년소공인명인안동소주와 안동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코로나로 가장 피해를 보고 있고 어려움이 가중된 분들이 소상공인인 만큼 이들을 위한 두텁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고 권 장관은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정부의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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