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악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안동시립합창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저녁 730분 백조홀에서 합창음악으로 만나보는안동시립합창단 기획공연 5월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늘 함께한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다양한 합창 음악으로 자유로운 세계여행의 염원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5월의 여행전반부는 르네상스의 마드리갈 중 Morley‘Now is the Month of Maying’과 이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현대합창곡‘The Slow Spring’작품으로 밝은 희망을 전하며 후반부에는 한국,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의 합창곡들로 음악을 통해 세계로 떠나는 여행의 희열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이며,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입장 전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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