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을 통한 청정도시 환경조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빗물펌프장, 하수관로 정비 사업으로 도시침수예방
안정적인 유지관리 위해 위탁 운영도...
안동시는 1999년 수하동에 1일 처리용량 5만4천 톤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가 낙동강 원수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07년 하류지역인 풍산읍지역 하수처리를 위해 4천 톤 규모의 풍산하수처리장을, 2016년 도청신도시 생활하수처리를 위해 9천 톤 규모의 풍천하수처리장을 비롯해 17개 읍면에 하수처리장을 신설 운영 중이다.
2020년 안동시는 수질개선을 통한 청정도시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증설로써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에 따른 발생하수를 연계 처리하여 방류수역의 수질보전 및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4천 톤 규모의 풍산하수처리장을 증설하기로 하고 총사업비 12,200백만 원(국비6,100, 도비 1,300, 시비 4,800)을 확보했으며 올해 9월 공사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간다.
낙동강 수계 물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방류수역의 수질보전 및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도시침수예방사업(태화지구),풍천2·신역 처리분구 관로정비사업, 평화 안기 외 동 지역 노후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질개선을 통한 청정도시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설치를 목적으로 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일직 망호·귀미 지구 면단위 마을하수도△풍산 수리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등이 설계중이거나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안정적인 공공하수도 유지관리를 위해 안동·풍산·풍천 공공하수처리장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옹천 외 16개소는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해 1,400백만 원의 예산을, 태화, 당북, 운흥, 용상, 운산, 구담 빗물펌프장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437백만 원도 확보했다.
특히 태화동 일대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305억 원을 투입, 하수도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로(9.4km) 정비와 빗물펌프장(526톤/분) 증설을 목적으로 2019년 9월에 착공하여, 2022년 3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태화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 및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상습적인 우수역류와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안동시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공공 수질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지속적인 시설확충 및 정비로 하수도보급에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 2020년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관리기관에 선정됐다.
-이 기사는 안동시의 협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