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가공업체 위생검사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집중 점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가공품 공급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코로나19 발생이 진정될 때까지 도내 전체 축산물가공업체에 대해 시설·위생검사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을 병행실시 한다.

도는 최근 충북 진천, 충남 당진, 경기 양주 등의 축산물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집단 발생함에 따라 도내 축산물가공업체에 육류가공업체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배부하여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가공업체를 매주 5개소 내외 선정해 작업실의 환기시설 및 방충·방서시설 설치여부, 작업실 적정온도 유지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여부, 축산물의 표기기준 적정성 여부 등과 코로나19 방역 이행상황을 병행 점검한다.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사항은 외부 출입자 명부 작성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실적, 출퇴근시 체온측정, 사업장 내 종업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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