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2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대학생활 상담 챗봇(Chatbot)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학생 개별 로그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내·외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형 응답서비스 진행 방식으로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민원해결을 통한 편리한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한다.

안동대 챗봇시스템의 명칭은 지역민·학생 공모전을 통해 ‘AiNU(아이누)’로 선정됐으며 안동대학교의 약자인 ANU와 인공지능(AI)’의 결합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안동대를 의미한다.

현재 챗봇 시스템에는 등록금 수강신청 성적 장학금 ·복학 원격수업 등 12개 부서의 720여 개의 문항과 답변 내용을 탑재했으며 날씨, 위키 검색 등 외부 기관의 연계 답변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