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3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월별 발생분포는 큰 차이가 없으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상대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중증환자 발생이 많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3위를 차지하는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고, 후유장애로 인해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 고통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국 14개 권역에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권역에는 안동병원이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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