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안동시의회 연구단체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121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출생률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임산부의 출산을 지원, 안동지역 출생률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화서 연구 책임자의 전국 지자체의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현황, 선행 사례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규모 및 운영형태, 해외 출산지원 사례연구, 안동시 및 경북 북부권역 출생현황 분석 등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원들 간의 토론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하여 연내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장 권남희 의원은 이러한 연구를 통해 안동시의원들의 연구분위기 조성은 물론 의정활동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일환으로 회장 권남희 의원을 비롯하여 조달흠, 손광영, 김상진, 권기탁, 김경도, 남윤찬, 우창하, 배은주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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