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올 한 해 안동시의 적극행정이 더욱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연초부터 지역민들이 포함된 해외 성지순례단 감염 이후 계속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주요 관광지 비대면 안심 방역게이트제작 설치 등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시는 지난 3월 천주교 신자들의 1차 성지순례단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2차 성지순례단이 입국하며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확산시키자, 현지 순례단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으로 입국 이후 곧바로 별도의 생활치료센터 격리가 가능하도록 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했다.

, 4월 총선 막바지에 불거진 인근 예천지역 코로나19 확진과 도청 신도시 확산 등 심각한 위기상황이 빚어지자 안동시는 특별현장대응팀을 꾸려, 예천지역인 경북도서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안동시민뿐 아니라 예천군민까지 검체를 실시, 확산세를 멈추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안심 방역 게이트'를 제작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입구에 설치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게다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한시적으로 상하수도요금 일부감면을 실시했으며 경북바이오 공공폐수처리시설에 폐수를 유입하고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55개 기업에 대한 공공폐수처리시설 부담금을 50% 감면해 주는 등의 혜택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독감과 코로나19의 유사한 초기증세로 인한 의료방역체계 혼선을 피하고, 전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적극행정 덕분에 지역 주민은 물론 도청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 직원, 예천지역 주민들까지 혜택을 받으며 '적극행정=상생발전'이라는 등식이 증명됐다.”앞으로 '복지부동', '소극행정'은 멀리하고, '적극행정'의 공직문화를 뿌리 깊이 내려 행복안동을 만드는 데 더욱 힘찬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