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18일 오후 2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관내 초,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그리고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2020 감성힐링 시()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창작시를 직접 시화로 제작하여 전시한 시화전과 학생,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좋아하는 시를 들려주는 시낭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학교와 가정에서 시를 접하며 따뜻한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이옥비 여사의 특강으로 시인 이육사에 관한 추억담을 들었고, 국악 공연으로 시작한 2부는 자연이 주는 내 마음속 울림’, ‘너와 내가 함께하는 우정의 울림’, ‘가족이 전하는 사랑의 울림’, ‘우리들이 노래하는 희망의 울림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어우러진 시낭송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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