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어워드-애니메이션 감독상 수상

안동시는 지역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가 1111일 열린 202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ICAF 어워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엄마까투리는 권정생 선생의 유작 엄마까투리를 원작으로 하여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안동의 지역대표 콘텐츠다.

특히 201911월에 방영을 시작한 엄마까투리 TV애니메이션 시즌3’가 한 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선정되며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SICAF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는 엄마까투리의 감독인 퍼니플럭스 정길훈 감독은 시계마을 티키톡 시즌 1~2, 슈퍼윙스 시즌 1~4, 엄마까투리 시즌 1~3, 엄마까투리 극장판 애니메이션(개봉예정) 등을 감독하였으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로써 엄마까투리는 2017 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지역콘텐츠 부분 특별상, 2017 베스트인성클린콘텐츠-애니메이션 부분 대상,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는 SICAF 어워드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한편, 199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이다. 그중에서도 SICAF 어워드는 국내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제작사, 창작자들에 부여되는 시상식이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