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초 전입생들에게 총동창회 장학금 지급

안동남후초등학교는 전교생 초등 40, 유치원 9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로 2019학년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이 되어 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신입생 3, 전입생 12명 등 총 15명의 학생이 늘어나 전교생이 40명이 되었으며, 전학 문의가 지속해서 오고 있다.

특히 2년 전부터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총동창회가 뜻을 모아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입생에게도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미숙 교장은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본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특색 프로그램 운영, 언론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의 효과로 학생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조용한 시골 학교가 다시 활기가 넘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교직원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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