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금9,은13,동10 등 총 32명 입상
한국생명과학고 농업기계정비 직종 김성재 금메달 수상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금9, 은13, 동10 등 32명이 입상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사상 두 번째로 종합우승을 거둬 대통령배를 수상하였으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은탑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군산을 중심으로 익산, 완주, 전주 등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1778명이 참가했으며, 경북도는 20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47개 직종에 139명이 참가해 △금형 이동욱(금오공고), △농업기계정비 김성재(한국생명과학고), △전기기기 박치성(구미전자공고), △목공 김민기(상주공고), △귀금속공예 김민석(개인), △도자기 최재호(개인), △그래픽디자인 윤서준(구미전자공고), △제품디자인 김선호(경주디자인고), △한복 강미자(개인) 선수가 직종별 금메달을 수상했다.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200만원, 은메달 수상자는 800만원, 동메달 수상자는 400만원의 상금이 각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특히 금·은메달 수상자는 내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출전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