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게, 착한가정, 11계좌모금 사업에 안동시 용상동이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착한가게 1호, 용상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길주유통

기존의 후원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들어가 사회적으로 필요한 곳에 널리 쓰였다면, 이번 착한가게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기부금이 다시 읍면동에 배분되어 지역에서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착한가게 1호는 용상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길주유통(사장 조권기), 착한가정 1호는 매월 10만원씩 정기 기부한 김정숙(79)님의 가정이 차지했다. 11계좌 1호는 공동으로 탄생했는데 통장으로 재임 중인 정경둘님과 강분순님이 영예를 얻었다.

한편 정도경, 권순팔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주신 용상동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1호점을 기점으로 기부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라며 용상동의 사회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