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생방송 해설과 함께하는 경북구곡 탐방 참가자 모집
8월22일 안동 하회구곡 시작으로, 10월31일 영주 죽계구곡까지 6회 진행

경상북도는 84일부터 경북구곡 걷기 라디엔티어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곡(九曲)은 아홉 굽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깊은 산속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학문을 닦기 시작하면서 구곡문화가 유래했으며, 경북도에는 도산구곡, 선유구곡 등 43개소의 구곡이 남아있어 전국 150여개 구곡 중 28%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경북구곡 걷기 라디엔티어링은 822일부터 1031일 까지 풍광이 뛰어나고 옛 선현들의 발자취가 묻은 경북구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두대간 지역의 대표 5개 구곡에서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822일 안동 하회구곡을 시작으로, 919일에는 성주 무흘구곡(1~5), 926일에는 문경 선유구곡, 1017일에는 상주 용유구곡, 1024일에는 김천 무흘구곡(6~9), 1031일에는 영주 죽계구곡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에 따라 매회 9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참가는 구곡걷기를 희망하는 전 국민 누구나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2) 전화접수 또는 재단의 홈페이지(http://www.worldcf.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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