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장애인 체육회 설립 준비 위원회 첫 회의 개최

안동시가 장애인 체육회 설립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다.

시는 장애인 체육회 설립을 위해 지난 227일 지역 대학교의 교수, 장애인단체 대표 등으로 장애인 체육회 설립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위원회 첫 회의를 오는 7일 오후 4시에 안동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체육회 규약, 내부 규정, 사무국 운영 및 이사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다. 4월 이사회 개최, 5월에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인가를 받아 안동시 장애인 체육회를 발족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장애인 체육회는 회장 1(당연직, 권영세 안동시장), 사무국장 등으로 임원진을 꾸리고, 현재 안동시 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지도자 2명이 계속해서 지도를 맡을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회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도 활성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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