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전문 농업인 인력 양성을 위한 Start
2019년 제12기 안동시농업대학 입학식이 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2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 51명, 자두반 52명으로 총 103명의 신입생을 선발,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22회 102시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채소반 84명, 축산반 240명, 과수반 472명, 친환경농업반 37명, 청년농업인CEO반 36명 총 869명을 배출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두재배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자두반을 신설했다.
농업대학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센터 내 각종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범 학습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등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경영능력 및 리더십을 갖춘 전문 리더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