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 풍경-자연과 일상을 상설 기획전시 한다고 밝혔다. 721일부터 823일까지 회화, 공예, 판화, 문인화, 사진 등 43점의 작품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991년 개관한 이래로 수집한 작품 중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우리 주변의 자연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과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일상 풍경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기억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번 전시는 풍경을 주제로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첫째 자연풍경은 작가 고유의 방법으로 자연을 해석하는 시각을 드러낸다. 둘째 일상풍경을 테마로 한 근대작가와 청년작가들의 회화작품을 통해 시대에 따른 일상풍경의 변화를 보여준다. 셋째 기억풍경을 테마로 우리가 기억하는 시간과 장소를 회화와 공예, 사진, 설치, 문인화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해석한 작품을 감상한다.

전시는 721()부터 823()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 오후 7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발열체크 및 생활 속 거리두기로 시행하면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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