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안동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경북북부 34개 팀, 1,000여 명 참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20 경북북부 사회인 야구리그가 711일부터 연말까지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북부 34개 팀(안동 28개 팀, 영주 2개 팀, 청송 4개 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도 단위 대회로 코로나19 감염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무관중 대회로 개회식을 생략하고, 경기장 소독,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으로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개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리는 대회인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 대책과 코로나19 행동 수칙 실천으로 안전하게 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대회로 그동안 야구동호인들의 위축된 야구 활동에 활기를 되찾는 대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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