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구 1인당 약 1천만 원에 달하는 실적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 지역 경제 발전의 선순환 역할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이 지난 25일 경북 132개 지역농협 중 최초로 예수금 15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최근 초저금리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도내 지역농협 중 최초이다.

197382일 예수금 70만원으로 시작한 안동농협은 201110월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9년 만에 예수금 15천억원 시대를 활짝 열어 지역의 든든한 우량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확인하게 됐다.

15천억 원의 예수금 규모는 안동시 인구 1인당 약 1천만 원에 달하는 실적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선순환 역할을 하는 점에서 높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권순협 조합장은 창립 이후 48년간 조합원과 지역민들께서 안동농협을 믿고 아껴주신 성과라며, 향후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여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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