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권광택 도의원,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도민의 복지와 생활문화 향상 및 정원문화산업의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미래통합당)은 경북도내 정원문화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통해 도민의 휴식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북도 정원문화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정책을 규정하여 정원문화 육성과 프로그램의 조성·개발·운영, 생활권 내의 정원도시 조성, 일상생활 가까이 정원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기반조성을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정원문화 조성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 정책의 추진을 위하여 정원진흥 실시계획 수립 정원조성에 이용되는 재료의 보급 및 관리, 공동연구, 정원의 조성 및 관리, 생활밀착형 숲 조성, 정원 창업을 위한 기술지도 및 교육 등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산업의 진흥사업 민간정원의 개방 장려 및 정원조성에의 도민 참여 촉진 도민 및 공동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한 생활권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 에 필요한 지원 시민정원사의 양성과 운용 및 민간교육과정의 지원 지역 주민대상 정원관련 교육 및 컨설팅, 정원 관련 도서, 장비 및 용품 대여, 정원에 대한 자료수집·보존 및 전시 등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거점형 정원지원 사업과 예산지원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박람회 개최 등을 규정하고 있다.

권 의원은 경상북도에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2016년부터 경주화랑정원, 상주오곡백과 어린이정원 조성사업, 청송 사계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통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스마트 가든볼 설치 사업으로 경북도서관과 산업단지 80개소에 산림휴양시설 조성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 실내정원 조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원문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주장했다.

또한, “칠곡군의 비밀의 화원, 가산수피아정원, 덕산수목원, 봉화군의 위토피아가든, 영천시의 손안에 솔정원 등 5개소의 민간정원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민간정원을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권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다양한 정원문화의 확산과 이에 따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 도민의 복지증진과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612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되었으며, 624() 31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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