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민 강사 九단 모집

안동시평생학습원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강사 단을 운영한다.

시민 강사는 630일까지 모집하며, 71일부터 강좌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민 강사 단은 골목골목 숨어 있는 동네 고수들을 고추장 , 정리수납 , 다육이 단처럼 본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이웃 주민들을 가르치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개인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을 공유 자산화하고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함으로써 4차 산업 시대에 적합한 공유경제를 창출한다.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안동시 평생학습 브랜드 구축사업인 길거리교실과 연계해 가정이나 사업장 등 동네의 유휴시설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하며, 각 강좌는 강사모집, 교육생 모집 후 3시간 단위의 일회성 특강 형식으로 총 30개 강좌가 개설된다.

5명 이상의 안동시민이 안동시 평생학습원 사이트에서 시민 강사 단 수강 신청을 하면 시민 강사 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비는 무료이며 수업 당 재료비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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