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24개 학생·교직원 이송 전담 구급대 지정 운영

경북소방본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등교하는 20일부터 등교수업에 대비해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의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 구급대는 도내 23개 시·군에 1개대 이상을 지정운영하며, 학생·교직원이 발열·인후통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하면 인근 소방서 전담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도내 선별 진료소로 이송한다.

또한 해당 학생·교직원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 및 병원 이송 등이 필요한 경우와 자가 격리자가 확진 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이송까지 전담구급대가 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