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면 신기리 135,000㎡부지에 관수시설 및 전망대, 편의시설, 탐방로 개설 등 식재기반 조성과 함께 대규모 백일홍 화원과 청보리 단지로 조성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올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가 들어설 산소카페 청송정원부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군의원, 지역 14개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부서 및 용역사의 사업 설명에 이은 질의응답, 참여단체의 백일홍 생육관리 담당구역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부지

청송군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의 영향과 반복적인 수해피해 발생을 우려하여 파천면 신기리 일원의 용전천 제방을 높이고 성토 등 수해복구를 완료한 부지에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될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728번지 일원의 135,000(40,000)부지에 관수시설 및 전망대, 편의시설, 탐방로 개설 등 식재기반 조성과 함께 대규모 백일홍 화원과 청보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새로운 볼거리로 청정·힐링 휴양명소로서의 청송군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왕산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나가면 연간 30만 이상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최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입장료를 내면 이를 청송사랑화폐로 교환해줘 무료관람 효과와 더불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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