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포함 헬기 24대, 진화인력 1,600명 투입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24일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12시 주불진화가 완료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들어갔다. 이번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 진화헬기 24대와 진화차 9대, 소방차 26대, 인력 1,600명이 투입됐다.
특히 강한 바람과 험준한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몰로 헬기가 철수해 야간 산불로 진행됐으며, 화재인근지역 주민(상아리, 하아리, 고하리, 단호리)300명이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국곡리 마을회관, 단호샌드파크 등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분산 대피하기도 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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