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가 오는 271930분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달 공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공연이 펼쳐진다.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악 앙상블 단체 아토 앙상블과 바리톤 김찬규, 소프라노 최윤희가 공연을 펼친다.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서정적인 아토 앙상블의 현악연주로 애절함을 나타내고, 그날의 함성을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생생히 들려준다.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조국 광복을 위하여 싸우다 돌아가신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되며, 지역민들을 위해 주제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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