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상권 살리기에 앞장

안동시는 청년 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신시장 청년상인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고가게 청년몰은 청년 상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난 201810월 오픈했지만, 안정적인 정착이 어려워 휴·폐업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후관리 지원에 나선다.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동상품 개발, 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공동마케팅 등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소비 트렌드인 언택트(Untact) 소비가 확산하면서 최근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지만, 사업주의 수수료 부담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에서는 사업주의 부담이 많은 배달 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해 청년 상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고객 유치를 도와 매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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