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군은 평상시 5% 할인율이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3, 4월 각 10억원씩 총 20억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10% 특별할인하기로 결정했다.

1일부터는 4월분 10억원의 할인판매가 시작됐다.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월 50만원이다.

한편 청송사랑화폐는 별도 가맹점 없이 관내 어느 곳에서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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