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육 등 8개 분야입법공약을 정리 발표
권오을 안동시·예천군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무소속)가 25일 오전 11시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권오을의 분야별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공약한 ▲여성보육 ▲농업 ▲노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질병간호인력 ▲사회복지종사자 ▲장애인복지 ▲문화예술 등 8개 분야에 대해 발표한 입법공약을 정리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출산보육 국가의무교육제 시행 ▲다자녀(3명 이상)의 경우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골자로 하는 여성보육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며 ‘국민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농민들이 살 맛 나야 국가가 발전한다며 농업분야에 대해 ▲보조금 농업정책 축소 및 농업 직불제 대폭 확대 ▲농업노동자(외국인 포함) 인력지원센터 운영 ▲농산물가격 물량수매 예시제 도입 ▲대도시에 안동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로컬푸드 활성화 시스템 구축 ▲융합 스마트 팜 조기정착지원 사업 확대를 공약했다.
노인분야 정책공약으로 ▲시내버스 이용 무료교통카드 지급 ▲경로당 주치의제 도입 및 경로당 순회진료 시행 ▲노인친화기업 지원 확대 ▲파크 골프장 신설 ▲노인 인권보장 제도화를 공약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야에 대해서는 서민경제의 회복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세액감면 ▲간이과세자 기준 연매출 1억2천만원으로 증액 ▲공적보험 가칭‘사업안정보험제도’ 신설을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회 안정망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번 코로나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질병간호인력 및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의 중요성이 더더욱 드러났다”며 ▲질병치료·조사·간호 인력 처우에 대한 특별법과 ▲사회복지사의 경우 업무가 공적인 영역인 만큼 공무원에 준하는 처우에 관한 지원법 개·제정을 통해 이들을 확실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 제도 신설 ▲장애인 보호 업종 및 직무 규정 확대 제정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상향 ▲장애인 근로감독 담당제도 고용노동부 내 신설 ▲안동·예천 지역에 기숙시설이 완비된 장애인 직업훈련원 유치 ▲장애인 콘텐츠박물관 유치를 골자로 하는 장애인복지 정책공약과 예술인복지법 개정을 발표하며 ‘현실에 맞는 복지정책 혁신’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