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3월23일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 권기일 기자
  • 승인 2020.03.23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3. 23.(월) 11:40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21일 토요일 국무총리께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앞으로 보름 동안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로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력한 이행을 호소했습니다.

시민 모두의 하나된 마음과 행동하는 힘만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으니, 서로를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32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311일부터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조금씩 진정세로 접어드는 것으로 보였으나, 안타깝게도 어제 1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지역에 주소를 두고, 봉화소재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봉화군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표본조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통보해왔습니다.

추가로 판정된 확진 환자 1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및 이동 경로 현황)

안동-48

45세 여성으로, 정하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봉화소재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그동안 증상은 없었으며, 320일 검체 채취 후 자택과 직장만 오갔습니다.

322일 확진 통보를 받은 후 자가 격리 중에 있다가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발표한 확진 환자와 밀접접촉자는 어제 자가 격리를 통보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현재까지 2,105명 검사한 결과 48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2,057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검사 중인 사람은 없습니다.

주말에도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확진환자 48명 중 62.5%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계획)

정부 담화문 발표에 따른 우리 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4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며,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PC, 학원,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시는 이미 각 분야별로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펼치고 있으나, 이를 계기로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는 등 더욱 지도를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과 합동 점검을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하기, 소독·환기하기, 이용자 간 1~2m 거리 두기 등의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시설·영업장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시에는 구상권 청구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 거듭 불편을 감수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힘들지만 일상생활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시작의 길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코로나19 긴급 생활 지원 대책)

코로나19 긴급 생활 지원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계층 중 이미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 긴급복지지원대상자, 실업급여 대상자와 한시 생활 지원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을 제외하면 우리 시 대상은 2만여 명으로 109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세대 30만 원, 2인세대 50만 원, 3인세대 60만 원, 4인세대 이상 70만원으로 차등 지원하며, 1회에 한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체 재원 763천만 원에 도비 327천만 원을 지원받아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정부 지원 중복으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저소득층에게는 한시 생활지원비를 지급합니다.

혜택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9,300여 가구로 495천여만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별, 가구원수별로 3월말부터 7월말까지 4개월분을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차등해서 지급합니다.

또한,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한시 지원비를 지급합니다.

지원 예산은 285천여만 원으로 아동 1명 당 매월 10만 원씩,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을 기준으로 최대 40만 원을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지원합니다.

아울러,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 대해서는 실업급여, 의료비, 생계비 등 지원 기준을 완화해 209천여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면 코로나19 관련해서 긴급 생활지원 예산은 2079천여만 원 정도가 됩니다.

사전에 준비를 마치고,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추경 예산()이 의결되는 즉시 다음 달 초에 신속히 집행하겠습니다.

 

(사회복지생활시설 코호트 격리 해제 및 관련 시설 종사자 검사 )

지난 322일 자로 사회복지생활시설 40개소의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이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지역에서는 아직까지도 사회복지 생활시설에서의 집단 발병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종사자, 입소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코로나19 예방과 종사자들 건강관리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주 시행했던 격리 시설 종사자 82명과 요양병원 종사자 121명에 대한 표본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아울러, 시설 격리에 참여하지 않았던 미참여 및 중도 퇴소 종사자와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는 시설 복귀 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사전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2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미참여 및 중도 퇴소 종사자 87명 중 82명도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나머지 인원도 별도로 검사를 빨리 해서 음성이 나오면 복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안동시립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도서 대출 시행)

사회적 거리 두기, 개학 연기 등으로 집 안에서의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다소나마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에서는 임시휴관기간 중 드라이브 스루 도서 대출을 시행합니다.

, , , 금요일 오전에 도서 대출을 신청하신 후, 오후에 안막동 시립도서관 임시 도서관을 방문하시거나, 정하동 강남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도착하셔서 전화를 주시면 직원이 직접 나가서 책을 전달해드리며, 반납은 무인 반납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 3개소(안동기차역 내, 근로자종합복지관 야외,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야외)에서는 무인 도서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23.

                                                                                               안동시장 권 영 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