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3월19일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 권기일 기자
  • 승인 2020.03.19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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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9.(목) 11:40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 9시부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내일 새벽까지 태풍급 강풍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강풍에 대비해서 선별진료소 안전을 보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농가에서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시설 재배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라며, 시가지에서는 옥외간판 등 취약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주변에 사고위험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31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검사 의뢰한 55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9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1,725명 검사한 결과 47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었고, 1,658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검사 중인 사람은 20명이고,2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자 현황)

어제도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귀가하셨습니다.

1명은 안동병원에서, 2명은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아 퇴소하셨습니다. 현재까지 확진환자 47명 중 48%2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귀가하셨으며, 24명이 치료 중입니다.

 

(학교 급식 납품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 대책)

지난 17일 민·관 합동 간담회에서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던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많으니 판로 확보에 도움을 달라는 건의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도 돕고, 최근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돕는데 직원들이 앞장섰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35백여만 원을 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에 전달하고, 외식업 안동시지부에서는 35백만 원을 더 보태서 총 7천여만 원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하는 친환경 농산물은 당초 3월에 학교 급식에 공급될 식자재로, 96농가에서 생산하는 쌀, 양파, 애호박, 콩나물, 버섯 등으로 20톤 가량의 물량입니다.

안동시지부에서 업소로부터 식자재 품목과 수량을 신청 받고,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농가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을 받아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일은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모은 성금이 외식업체에서는 식자재 구입비용을 다소 절감할 수 있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서는 판로를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일이 성사되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어려운 시기를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필터 교체형 마스크 제작)

시에서 미취학아동, 임신부, 고령의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배부하여 감염병 차단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손수 마스크를 만들어서 취약 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는 착한마스크 만들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생학습관에서는 평생학습관 재봉강사, 재봉교육 수료생, 재봉업 종사자 등 40여 명이 마스크 4천개를 만드는데 재능기부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일부 봉사자는 재료를 집에 가지고 가서 만들어 오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있다고 합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봉강사 10명과 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옥동생활개선회 회원 15명이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받은 성금으로 재료를 구입해서 4,500개를 만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마스크 제작이 완료되면 교체할 수 있는 필터와 함께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방역·의료진 관계자들께 배부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렇게 따뜻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마스크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양병원 현황)

어제 대구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우리 시도 감염 경로 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면 그에 맞춰 즉시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에는 요양병원이 7개소가 있으며, 환자는 1,903명이 입원해 있으며, 종사자는 1,229명입니다. 요양병원에 손 세정제, 살균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추가로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에 시행 중인 11 전담 직원제와 읍면동장 책임제 시행을 더욱 강화하고, 체온 측정을 철저히 하고, 특히 출입을 더욱 엄격히 통제하도록 하겠습니다. 7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준 코호트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유통업소 방역 실시 현황)

문화유통업소인 노래연습장, PC, 게임제공업소 중 영업 중인 82개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습니다. 자체 방역을 권고하고 시행여부를 확인했으며, 자체 방역이 힘든 곳은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방역을 했습니다. 174개소 중 92개소는 집단 감염 예방 등을 위해 휴업 중인데, 영업을 재개하면 즉시 방역을 시행토록 관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로 하루하루 우리 지역 상황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확진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외부에서 전파돼 오는 경우를 특히 더 경계해야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해서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19.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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