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통해 농업인 계좌 입금
11만3천여 벼 재배 농가에 367,160원/ha 지급,
18년산 대비 164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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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9년산 쌀 변동직불금 311억원을 26일부터 28일 기간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익년 1)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단가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지급단가는 수확기 평균 쌀값이 189,994/80kg으로 고시됨에 따라 쌀 80kg5,480(367,160/ha)으로 결정됐다.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2005년 시행된 쌀 변동직불제도는 이번 지급을 마지막으로 2020년부터 공익직불제로 개편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시행령·시행규칙을 4월말까지 개정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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