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 공무원 수준 상향조정 약속
처우개선 및 신분보장 강화하는 구조적 보완책 마련

권택기 안동시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권택기(54) 안동시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복지분야 공약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 등 일부 기초단체가 사회복지사들에게 소액으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준만큼 3년 내에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전국 모든 기초단체가 의무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약칭)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지 않으면 서비스의 당사자(사회복지종사자)가 서비스의 대상인 국민에게 제공하는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 구축 사회복지사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교대 근무제 정상화 사회복지사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지원 및 민·형사상 법률지원 등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지역 및 이용자들의 특성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는 일정한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양질의 대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임기 내에 사회복지사의 보수 및 복지포인트 수준을 공무원에 준하게 상향 조정하는 한편,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보완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