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생활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구성,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쓰레기 기동 처리반, 단속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날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생활·음식물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일정에 따라 대청소를 실시해 연휴 이후 깨끗한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 당일인 25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만큼 가급적 24일과 26일 이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생활 쓰레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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