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안동시체육회장에 안윤효(59세) 전 안동시새마을 회장이 당선됐다.

이재업(66·동성환경산업 대표)전 경북체육회 부회장과 경합을 벌인 안 당선인은 10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129표를 얻어 64표에 그친 이 후보를 65표 차이로 따돌리고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투표는 종목별 회장, 읍·면·동 회장 및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99명 중 193명이 참가해 96.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안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체육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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