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8일 학생, 교직원, 관련전문가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학년도 학과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안동과학대학교는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함으로써 2009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12년간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를 해오고 있다.
그간의 물가 및 인건비 상승률을 고려한다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나 정부정책(교육부)의 이행과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동과학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일반재정지원, 국가장학금 수혜, 학자금대출 가능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6억5천9백2십만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15억2천만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은 올해에도 정부재정지원, 국가장학금 Ⅰ·Ⅱ유형,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