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국악까지 다채로운 공연 선물!

따스하던 봄, 길면서도 즐거웠던 여름, 하염없이 높은 하늘만 보여준 가을, 그리고 하얀 눈꽃을 기다리는 겨울을 보내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많은 일이 있었고 잊지 못할 순간들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로운 2020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고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31일 저녁 9시 웅부홀에서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아듀 2019 제야 음악회를 진행한다.

차세대 떠오르는 젊은 지휘자 김영준이 이끄는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소현, 마음을 제대로 훔치는 진정한 오페라 배우 소프라노 이윤경, 부드러운 힘을 지닌 바리톤 임희성, 젊은 감성 클래식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 판소리 재원인 서의철이 출연해 클래식에서 국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야 음악회를 진행한다.

K-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유럽 등지에서 활동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신세대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클래식 음악계의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국내·외 유수의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로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을 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연말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2019년 마지막 밤을 아름답고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제야 음악회를 찾아주신 지역민들이 의미 있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아듀 2019 제야음악회관람료는 R2만원, S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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