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열망 모아 새로운 ‘시민주인시대’를 ...
안동시민 여러분, 오늘의 대한민국은 안개 낀 안동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서민의 삶은 파탄 났고 유래 없는 정치 불신으로 국민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했고 세대와 계층 간 간극으로 사회는 분열되고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는 더욱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권택기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의원은 17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새로운 시민주인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 진정한 시민주인시대’”라며 언제나 시민 편에서 손잡고 함께 가겠다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특별구역 지정 ·도시 상생을 위한 농촌소득 안정제 도입 행복도를 높이는 생애주기별 복지망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전 의원은 안동부설초·경덕중·안동고를 나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제18대 국회의원(광진갑·새누리당)과 특임차관 등을 지냈고, 현재는 안동과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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