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운동 봉사 활성화로 행복안동 만들기

벼룩시장

안동시는 올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운동봉사 4개 단체인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원봉사센터, 자연보호 협의회와 함께 올해도 나눔 봉사를 활기차게 추진했다.

새마을 사랑의 김장나누기운동

먼저, 1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안동시새마을회(회장 한성규)에서는 저공해 재생비누 제작, 새마을 주부백일장 개최,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및 김장·연탄 나누기, 한마음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등 모두 17여개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수련대회

바르게살기 안동시 협의회(회장 박경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일 시내 주요 시가지 10개소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다문화가정과 함께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한국의 현실을 알려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여름 휴가철 자율 방범 봉사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밝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자원봉사 출동드림봉사단

세상 속에서 ! 우리·모두·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봉사자 기초 및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 재활용을 할 수 있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1회 농촌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하는 출동! 드림 봉사단을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학교 주변 버스 승강장에 ()’를 부착해 승강장 이용객들의 정서 함양을 거양했고, 1365 나눔 포털 가입자에 대한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안심하고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11월 말에는 선비정신과 자원봉사 운동이라는 주제로 전국단위 자원봉사 인문학 포럼을 개최해 안동에서 면면히 이어져 온 유교사상을 통한 현대 자원봉사의 정신적 가치 재정립을 도모하고, 이 포럼을 통해 안동의 정신문화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연보호협의회

아울러,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클린 안동조성을 위해 안동시 자연보호 협의회(회장 김명환)를 비롯한 민간단체와 협력해 봄·추석맞이 범시민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매주 월요일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로 강변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 및 주변 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해 후손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깨끗한 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집중 홍보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우리 시 화두인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시민단체와 적극 협력·소통해 시민의 일상과 생활주변에서부터 나눔과 봉사, 창조활동을 실천하고 공동체의식을 제고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동, 살고 싶어 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내년에도 더욱 살기 좋고 인정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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