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방서 조감도

영양소방서 신설사업이 9일 최종 확정됐다.

영양읍 하원리 343-8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영양소방서는 11,402의 부지에 연면적 3,630의 규모로 지상 3층 구조로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2020년도에는 건축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소방서 신설은 영양군 전체 면적 중 산지가 86% 정도인 전형적인 산간지역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소방서가 준공이 되면 긴급 재난발생 시 읍·면에 있는 119안전센터 및 전담대가 초동진화 후 영양소방서에서 본격적인 대응을 펼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져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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