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부터 시범운영
시내버스 도착 예정 정보, 이젠 실시간으로 확인가능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안동~예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1119일부터 1213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버스정보시스템이란 GPS 위치 감지기술과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파악해, 버스정보안내기와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버스 위치정보 및 도착 예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버스 대기시간 감소, 실시간 정보조회 등 사회적 편익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에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 48개소(49), 버스에 통합단말기 138대를 설치하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해 12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 승강장에 설치되는 버스정보안내기에는 노선검색, 시정 홍보영상, 미세먼지 정보 등 대기정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이번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설치해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 정보기기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도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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