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5년간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 중 화목보일러 41.8% 차지

화목보일러 화재

농촌지역에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경북도 내 56건의 난방기기 화재 중 17건이 화목보일러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2014~2018)간 도내에서 난방기기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8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20명의 인명피해와 36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난방기기별로는 화목보일러 250(41.8%), 가정용보일러 75(12.5%), 열선 71(11.8%), 나무/목탄난로 48(8%)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월별로는 겨울철인 1월에 134(25.2%), 1297(18.3%), 284(15.8%)순으로 발생했고, 시간대별로는 20~2264(12.1%), 8~10시에 61(11.5%), 18~2055(10.4%)순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35(44.3%), 기계적 171(32.3%), 전기적 15.8%(84) 순으로 발생했고, 부주의 화재는 화기 주변 가연물 방치로 인해 96(40.8%)이 발생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에서 340(64%), 공장·창고·동식물 등의 산업시설 68(12.8%) 순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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