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하나 되어 대한민국관광산업의 새 지평 열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출향인사 대상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5일 대구시와 함께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및 여러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 기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비롯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시군 향우회장, 자문위원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 약 1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지방관광 상생협력의 롤 모델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결합하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는 상생관광 사업이다.

대구·경북은 2016년에 중화권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중화권 관광객 포함 대구·경북에 115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2015년 대비 42%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상생관광의 가능성을 확인된 바 있다.

향후 대구·경북은 550만명의 시도민이 합심하여 대구는 쇼핑, 한류문화 등 도시성의 장점을 살리고, 경북은 자연·힐링·전통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다면,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의 대구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으로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Exciting), 모험(Adventure), 힐링(Healing), (Comfort)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대구·경북은 2020년 관광의 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꼭 방문하여 달라진 대구·경북의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앞으로 관광에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이번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을 계기로 경북과 공동으로 상생관광을 통해 양 시도의 관광 인지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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