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경북 만든다.
심뇌혈관질환 전문가 100여명 토론.
심근경색· 뇌졸중 ‘골든타임 내 치료’ 중요.

심뇌혈관질환 예방 상담

고령인구 비율 18.9% (전국2),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25.4%.(사망원인 2), 70세 이상 인구 수 전국 3.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북의 심뇌혈관 환자의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 소방, 보건, 행정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과 심뇌혈관 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골든타임에 적절한 치료 제공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기조발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는 차재관 동아대교수(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협의회장)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의 지향점과 전망을 연설하고 김영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이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이어 박희천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좌장으로 심뇌질환의 예방 및 보건사업, 응급환자 이송체계, 심뇌환자의 치료 사례발표와 상호토론이 열린다.

심뇌혈관조영촬영기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국내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며 신속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후유장애로 환자와 가족에게 정신적 고통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후유장애를 줄이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했으며 경북은 안동병원이 20171215일 지정받아 올해 7월 공식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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