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지 폐기 지원, 1인1망 팔아주기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

안동시가 올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에 따른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산지 폐기 지원과 711망 팔아주기에 이어 이번에는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21일부터 현재까지 서안동농협에서 대만에 안동양파 300톤을 수출했으며, 11월 중순까지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남안동농협에서도 1025일 대만에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모두 24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단가는 20kg 1망에 8,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지역 수출전문업체인 해뜨메농산을 통해 수출한다.

올해 안동시 양파 재배현황은 428농가가 126ha의 농지에 약 8,200톤의 양파를 생산했으며, 이 중 17.5%1,440톤의 양파를 산지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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