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문의

경북도는 최근 해외여행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홍역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이며, 최근 발생한 환자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최근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잠복기인 7일에서 21일 동안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료기관 내 전파 방지를 위하여 먼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안내를 받은 후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과거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맞지 않았거나, 홍역 항체 검사가 음성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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