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풍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4회 공연 진행
문화적으로 소외된 경북 북부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의 기회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오케스트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99일 풍천풍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4회 공연을 진행한다. 또래의 단원들이 꿈을 키우는 친구들에게 음악을 향한 다양한 문을 열어주고 청소년들이 차세대 연주자로서 발전하기 위한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안동영가초등학교 강당에서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진행하고, 25일에는 안동영호초등학교 강당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안동단원들이 공연을 펼친다.

악기를 처음 접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안동단원들이 8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같은 또래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진행해 단원들의 사기진작과 학생들의 문화 향유, 악기를 배우고 싶은 동기 유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순수 예술의 활성화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창달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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