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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훈민정음 책판을 8일(화) 오전 11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다. 기탁한 훈민정음 책판은 원본의 해례본 17장, 언해본이 8장으로 산벚나무로 복원한 것이다.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70호로 지정된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과 월인석보 제1·2권에 수록된 훈민정음 언해본은 그간 책자 형태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은 2016년부터 세계최고의 문자로 평가받는 ‘훈민정음’의 원소장처가 안동임을 선언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훈민정음’의 책판 복각에 나서 3년에 걸쳐 국내 최고의 각자장인 김각한 명장(국가무형문화재)등이 참여해 거의 완벽하게 복원했다. 권기일 기자 ij5833@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훈민정음 책판을 8일(화) 오전 11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다. 기탁한 훈민정음 책판은 원본의 해례본 17장, 언해본이 8장으로 산벚나무로 복원한 것이다.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70호로 지정된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과 월인석보 제1·2권에 수록된 훈민정음 언해본은 그간 책자 형태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은 2016년부터 세계최고의 문자로 평가받는 ‘훈민정음’의 원소장처가 안동임을 선언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훈민정음’의 책판 복각에 나서 3년에 걸쳐 국내 최고의 각자장인 김각한 명장(국가무형문화재)등이 참여해 거의 완벽하게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