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2일부터 시작

경상북도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12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15일부터 25개 시군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953개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이는 초기 혼잡을 방지하여 여유롭게 접종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된다. 다만 발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각 대상자는 접종기간에 맞춰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