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콰르텟의 The Four Seasons Series 세 번째 계절이야기 ‘가을 음악 편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상설공연으로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시리즈 중 사계절의 특색을 클래식 콰르텟으로 만나보는 엘 콰르텟의 The Four Seasons Series-세 번째 계절 이야기 가을 음악 편지공연을 오는 1111시 백조홀에서 개최한다.

엘 콰르텟의 The Four Seasons Series’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유쾌한 해설과 현 앙상블의 연주로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덥고 습한 이번 여름이 지나가고 새벽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귀뚜라미 소리로 가을이 오는 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차분한 가을 정서를 잘 표현한 슈베르트의 음악과 슈만의 서정적인 가곡,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담은 쇼팽의 피아노 선율에 이어 브람스의 애수에 젖은 무곡을 작곡가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낸 러브레터와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브런치 콘서트는 오전 시간에 한 분야의 공연을 다과와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시리즈로 진행되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일회성 관람에 중점을 두기보다 특정 장르의 공연을 시리즈로 진행해 한 분야의 다양한 특성과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학습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브런치 콘서트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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