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현 의원,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원 피력
권기탁 의원, 천연 모래사장 보존, 도로는 도로로서의 법적 구속력 필요
손광영 의원,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시설 확충 방안

지난 830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백현, 권기탁, 손광영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김백현 시의원

김백현 의원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안동은 도청이전으로 획기적 발전을 기대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고, 오히려 인구감소와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지역 경제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2010년 준공된 경북바이오 1차 일반산업단지에는 SK플라즈마 등 대기업이 입주, 현재 730여명이 근무 중이며 연간 매출액은 4,200억에 이른다며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건설이 안동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도록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시 등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권기탁 시의원

권기탁 의원은 천연 모래사장 보존과 안동수산물도매시장 진입로에 관해 발언했다.

권 의원은 안동이 품고 있는 강의 모습은 댐의 영향으로 천연 모래사장은 잠식됐으며 무분별한 모래 채취로 잡목이 무성한 하천으로 변했다며 단호 샌드파크, 마애리, 병산서원, 하회마을 부용대 등의 강변 천연 모래사장의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며 대책을 세울 것을 주장했다.

또한 안동수산물도매시장 진입로는 법적 해석이 분명하지 않아 내부도로와 진입도로의 구분이 필요하고 진입도로는 도로로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목을 변경해야한다고 밝혔다.

 

손광영 시의원

손광영 의원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손 의원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한 직행로 1단계 공사 구간인 송옥삼거리주변 ~ 풍산막곡지점 공사 시 계획된 도로 노선주변 개발계획을 수립해 도로가 완료되는 시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전검토가 필요하며, 중앙선 복선전철화 개통에 대비 경북도에서 추진 계획인 풍산 막곡~송야 사거리구간의 선진교통 인프라 구축, 지방도 924호 노선 2단계 사업은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관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대책위원회 설치 운영, 농공단지 입주기업 생산 제품 수의계약으로 우선 구매해 중소기업의 입주와 참여 확대가 필요하며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제조 가동률에 따른 환경폐수시설 확장과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하며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안동지역의 농산물을 가공, 2차 상품으로 만드는 기업을 유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업가들의 투자 형태는 1~2년 안에 사업 구상을 실행 할 수 있는 공장용지를 요구하므로 안동시에서도 이러한 요구에 맞추어 제3차 산업단지를 마련, 국가산업단지 규모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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